노동부, 청년정책 조언할 ‘2030 자문단’ 모집
고용노동부가 청년 고용정책 수립을 위해 2기 2030 자문단의 비상임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9일 노동부에 따르면 자문단은 정책자문(12명)과 정책홍보(8명)로 구성된다.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청년DB(2030db.go.kr)에서 지원 가능하다.

비상임 단원 모집기간은 20일까지다. 노동부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면접 평가를 통해 자문단을 선발한다. 홍보자문단은 자체 홍보채널을 운영하거나 홍보콘텐츠를 제작한 경험이 있으면 가점을 부여한다. 성별·지역 균형을 고려해 선발한다.

자문단원으로 최종 선발되면 노동부 정책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청년여론을 수렴해 전달,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노동부는 회의 수당·활동 경비를 지급해 활동을 돕는다. 임기는 2026년 12월31일까지다.

선발 절차 및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청년DB, 노동부 누리집(moel.go.kr), 고용24(work24.go.kr)를 참조하면 된다.

강예슬 기자 yeah@labortoday.co.kr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