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20곳 현장면접 ‘채용박람회’
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 포함 8개 부처가 다음달 19~2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연다.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람회에는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월드클래스 중견, 외국인투자, 바이오헬스, 해외취업, 청년친화‧일자리으뜸, 중소벤처 8개 분야별로 담당 부처가 참여 기업을 섭외한다. 바이오헬스·문화콘텐츠 등 주요 산업 전문가가 해당 산업의 채용 경향, 취업공략법과 주요 기업의 채용계획·인재상 등을 구직자들에게 설명하는 산업·기업별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구직자들의 취업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고용센터 직업상담사들이 일 대 일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제공한다. 일자리 정보 키오스크를 통해 전국 기업의 채용 광고, 직업훈련 정보를 검색·확인할 수 있다.

전국 고용센터는 다음달 10~28일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지역별 채용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채용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달 3일 개설되는 공식 누리집(대한민국채용박람회.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고은 기자 ago@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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